수원 스쿨존 버스 사망사고 조은결 군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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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스쿨존 버스 사망사고 조은결 군 발인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진 8살 조은결 군의 발인식이 오늘(14일) 진행됐습니다.

발인식은 오늘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군의 부모 등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발인식 이후 운구차는 조 군이 다니던 초등학교를 들러 친구들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고 이후에도 크게 달리진 게 없다"며 "교통신호 체계를 손보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사망사고를 낸 마을버스 운전기사 50대 A씨에 대해 '민식이법'을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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