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스쿨존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 구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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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스쿨존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 구속 外

▶ 스쿨존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 구속

경기 수원의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신호를 어긴 채 우회전을 하다가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어제(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된 시내버스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그제(10일) 낮 12시 30분쯤 수원시 호매실동의 한 스쿨존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 구간에서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개·고양이 1천여마리 굶겨 숨지게 한 60대 징역 3년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1천여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가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6살 A씨에게 "학대 내용과 정도, 개체수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애완동물 번식장 등에서 처분을 부탁받고 데려온 개와 고양이 1천여마리에게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독일 주거용 고층건물서 폭발…경찰 등 12명 중상

독일의 한 고층 건물 내 가정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폭발해 진입하던 경찰과 소방대원 등 1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간 11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라팅엔 지역의 한 가정집 우편함이 꽉 차 넘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집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한 남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불을 붙였고, 이어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2명과 소방관 10명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집 소유주인 57세 남성을 체포하고 집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현지 보안당국은 이번 사건이 의도된 테러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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