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기현 "일부 최고위원 설화 송구…민심 나침반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일부 최고위원들의 당내 설화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 윤리위원회에서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건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우리 당 일부 최고위원들의 잇단 설화로 당원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당대표로서 무척 송구한 마음입니다.

정치인의 말은 천금같아야 합니다.

당 지도부 일원은 언행에 있어 더욱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도덕 불감증이라고 하여 우리당도 그럴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는 국민의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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