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석열 정부 1년 평가는…김남국 '코인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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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석열 정부 1년 평가는…김남국 '코인 논란' 일파만파


내일이면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국무위원들의 후속 조치를 독려했는데 윤정부 1년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또 첨예하게 엇갈렸습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겹악재를 맞은 상황인데요.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황명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인데요. 일단 두분은 지난 1년을 돌이켜봤을 때 어떻게 평가하세요?

윤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저희 연합뉴스 TV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7.5%로 조사됐습니다. 민심의 평가는 어떤 부분이 반영됐다고 보십니까.

그런데 윤 대통령 취임 1년에 대한 여야 평가 극명히 엇갈렸죠. 민주당은 지난1년동안 불균형·불통·불안 등 3불이 국민을 힘들게 했고 불안시대를 맞았다며 날선 비판을 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정부 5년의 비정상을 정상화했다며 현 야당과 지난정부를 겨낭하기도 했어요?

그런가 하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TK를 찾는다고 하죠. 오늘은 구미, 내일은 대구인데 국민보고회를 열고 지역 당원들과 만나는 자리라고 해요. 이번 일정은 어떻게 기획이 된 건가요?

여아 당 상황 알아보면, 여야 모두 태풍급 악재를 맞은 상황입니다. 일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가 내일 결정되는데, 어제 논의를 했었는데 이틀 시간을 두고 내일로 결정을 미룬 거죠. 이유가 뭘까요?

당초 중징계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각 최고위원들의 자료소명에 따라 내일 결과도 달라질 확률 있다고 보십니까.

한편 민주당 상황은 김남국 의원 60억 코인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고,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코인 거래내역을 공개하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요. 김 의원은 이체내역과 잔고를 공개하면서 항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 김남국 의원의 평소 이미지가 검소하고 청렴했기 때문에 여당에서는 더 공세를 퍼붓고 있고, 야당에서는 김 의원의 평소 행실을 증언하면서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당 내에서도 법적 문제는 없지만 정치적 책임은 있다는 지적도 있거든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도 짚어보면 핵심인물인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전 감사에 대해 법원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첫 영장이 기각된 지 17일 만인데 이제 의혹에 연루된 의심을 받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송영길 전 대표의 소환까지 바로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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