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워싱턴 선언' 채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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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워싱턴 선언' 채택 주목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전과 다른 차원의 한미관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미 정상이 오늘 밤 대북 확장억제 강화 내용을 담은 워싱턴을 채택하기로 했다는 대통령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서 구체적인 문구는 조율 중이라고 했었는데 이제 마무리 되고, 한미 정상회담 후 발표만 남은 것 같아요?

확장억제 방안은 공동성명과 별도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확장억제만 다룬 성명서를 낸다는 것에 한미 양국이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할지 꽤 구체적의 합의, '액션플랜'이 담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예상을 해본다면요?

얼마만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약속받을지가 12년 만의 미국 국빈 방문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으로 꼽히는데요. 발표될 방안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나 문구가 있을까요?

미국의 핵 보복이 한미 간 공식 문서에 오르게 되면 북한이 즉각 반응할까요?

한미간 핵협의그룹, NCG 창설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나토의 '핵 기획그룹(NPG: Nuclear Planning Group)'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걸까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일각에서 비확산 체제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세계 핵질서가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우방국들 사이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의존을 줄여야 한다는 관점이 있다고도 강조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확장억제 등 안보 문제 외에 또 어떤 의제들이 테이블에 오를까요?

한미 정상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의 첫 정상회담 이후 이번이 6번째 만남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관저에 윤 대통령 부부를 초대해 직접 안내하고 화기애애가 분위기인데, 정상회담에서도 이어질까요?

윤 대통령이 미국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에 대해 때가 되면 외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의도 이뤄질까요?

한미 정상회담 후엔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여는 국빈 만찬이 열립니다. 메뉴와 초대 손님, 장식에도 다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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