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음주측정 요구에 30㎞ 도주…잡고보니 면허정지 수준 外

  • 작년
[핫클릭] 음주측정 요구에 30㎞ 도주…잡고보니 면허정지 수준 外

▶ 음주측정 요구에 30㎞ 도주…잡고보니 면허정지 수준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그제 밤(19일) 11시 20분쯤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한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사거리에 정차된 차량이 신호가 바뀌어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서 잠들어 있는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약 30km를 추격해 A씨를 붙잡았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 귀금속 노리고 강·절도 '일진' 청소년 등 12명 검거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귀금속을 노리고 강절도 행각을 벌인 21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20대 청소년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3일 저녁 용인시 포곡읍에서 40대 남성을 밀쳐 다치게 한 뒤 시가 1,600만원 상당의 금 53돈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용인지역 학교에서 일진 행세를 하며 친분을 쌓아왔고, 선배 일진들의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태양이 사라졌다…호주·인도네시아서 개기일식 관측

호주와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 현지시간 20일 오전 달이 태양 전체를 가리는 '개기일식'이 관측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호주 서부 기준 오전 11시30분쯤 호주 서부와 인도네시아 서파푸아, 동티모르 등에서 약 1분간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는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인구 3천명의 호주 해안 도시 엑스머스에는 2만명이 일식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이번 일식은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과 달이 태양에 들어가 태양 둘레가 반지모양으로 빛을 내는 금환일식이 함께 관측됐습니다.

#음주운전 #일진_청소년 #개기일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