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김정은 "정찰위성 1호기, 계획된 시일내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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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김정은 "정찰위성 1호기, 계획된 시일내 발사"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찰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큰데요.

북한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언제쯤 발사할까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찰위성을 발사하려면 위성도 준비돼야 하지만, 이를 쏘아 올릴 발사체도 있어야 하는데요. 이 준비까지 모두 마친 상태일까요?

김 위원장이 말한 '계획된 시일'이 언제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언제라고 보세요?

북한이 정찰위성 1호기를 완성했다며 사진과 제원이 적힌 대형 모니터 화면을 공개했는데, 흐리게 처리해 보이지 않는데요. 내용을 추정해보자면요?

정찰위성이 상대방을 살피는 '눈' 역할로 통하는데, 어떤 정보를 얼마나 알 수 있나요?

작년 12월이죠.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 시험 뒤 서울·인천 등 수도권 일대를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었는데, "정찰용으로 쓰기엔 조악한 수준"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었습니다. 때문에 북한의 정찰위성 1호기가 정찰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드는데요?

위성발사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시점을 통보하고 궤도와 주파수를 받는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요. 북한이 정당한 위성발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절차를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그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나서더라도 안보리가 제재 결의나 성명 등 공동의 대응을 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 옆에 딸 김주애가 성냥갑을 쥐고 있습니다. 과거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 옆에서 재떨이를 들고 서 있던 장면을 떠오르는데요. 이렇게 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겁니까?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의 활동은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미국 국방부가 우려를 표했는데요. 현재 이곳에서 어떤 활동이 이뤄지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짚어주세요.

주한 미군 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넘길 정도라고 평가하고, 최근 북한이 발사한 고체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도 미국의 포착 능력에 영향을 줄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유가 있을까요?

국방부 부차관보는 '핵 대 핵' 대응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수준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윤 대통령이 외신과 인터뷰에서 북한 위협에 대응해 초고성능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끄는데요. 윤 대통령이 언급한 무기는 어떤 것일지 예상해 본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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