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음료' 보강수사 본격 착수

  • 작년
검찰, '마약 음료' 보강수사 본격 착수

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구속 피의자들을 소환하면서 보강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 길모씨 등 3명을 오늘(17일) 첫 소환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10g을 구매해 우유와 섞어 직접 마약 음료 100병을 만들어 '시음회'를 빙자해 모집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보낸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범행 총책과 배후까지도 철저하게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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