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에게 듣는 '정치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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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에게 듣는 '정치 현안'


큰 이슈에 가려지거나, 여야 간 대립이 도드라져서 그렇지, 국회에서 하는 일은 굉장히 많고, 중요합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도출하는 것 역시 국회의 중요한 업무지만 이해관계자 조율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정책사령탑을 맡고 계신 박대출 의원과 정책 그리고 정치현안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달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추인을 받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셨죠. 어떤 각오로 여당의 정책 사령탑을 맡고 계신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책위원회에 청년부의장직을 신설하고, 정책위 산하 정책조정위원회에 청년부위원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비중 있는 역할을 청년들에게 맡기기로 결정한 배경이 뭔지, 어떤 방식으로 선출하는지 궁금합니다.

여야 정책위의장이 동시에 바뀌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양당의 정책 대결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의장님은 어떤 정책에 힘을 실을 계획이신가요?

정부가 당정을 활성화해 각종 사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서도 당정이 전문가 등의 여론을 더 들어보기로 하는 등 세심하게 정책 행보를 한다는 인상을 주는데요. 당정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특별히 주안점을 주는 점이 있을까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법이 오늘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최근 정부는 밀이나 콩, 가루 쌀 등을 재배하면 주는 직불금 예산을 크게 늘리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농민들을 납득시키고, 정부 대책에서 미진한 부분을 지적해주는 게 여당으로서 큰 숙제일 텐데요.

'간호법', 여야의 또 다른 쟁점이죠. 오늘 본회의에서 상정이 안 됐는데요. 다음 본회의에서 야당이 강행 처리할 경우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예정이신지요?

민주당에 사법리스크가 추가됐죠.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을 두고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진실을 왜곡하고 조작한다며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그제(11일)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별검사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죠. 애초 국민의당과 협의를 통해 법사위에서 특검을 논의하기로 했던 정의당이 이달 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미국 정보기관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맹국을 도·감청했다는 의혹에 파장이 일었죠. 정부는 유출된 문건에 담긴 정보는 상당수 위조된 걸로 평가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진상 규명하고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도·감청 차단 설비 등을 부실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위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의 입장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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