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환 지사 유해 고국 땅으로…순국 10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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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지사 유해 고국 땅으로…순국 100년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관으로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독립활동을 펼친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오늘(10일)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황 지사 유해는 오전 9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황 지사가 순국한 지 꼭 100년 만입니다.

1886년생인 황 지사는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돼 프랑스 파리와 미국 등에서 독립 선전활동을 벌였습니다.

황 지사는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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