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윤재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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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윤재옥 당선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로 대구 출신 3선 중진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잠시 귀국 하면서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총선을 이끌 수도권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는 이른바 '지역 안배론'이 힘을 받으면서, 김학용 의원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는데요. 이번 결과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 구성을 보면, 지도부 9명 중 6명이 영남에, 60대 남성이 다수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당 3역 모두 영남, 사상 초유의 구도"라며 지역 쏠림 현상을 지적하기도 했어요?

윤 원내대표 앞에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한 협상과 하락세에 빠진 당 지지율을 복구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4·5 재보궐 선거 성적표를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지역 선거는 여당 입장에서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김 대표, 연일 기강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지도부와 함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급거 귀국했습니다. 정치적 언행을 자제한다는 입장이지만, 총선을 1년 앞둔 상황이고, 지도부 및 의원들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만큼 당내 역학 구도에도 여파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대선 경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8월 당 대표에 당선된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건데요. 어떤 대화가 오갈까요?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이달 말에 치르기로 가닥을 잡은 모습입니다. 매년 5월 둘째 주에 선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국회 전략상 앞당긴다는 계획인데요. 경선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친명계' 후보는 없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당직개편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텃밭 민심을 들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확대를 주장하며 젊은이들의 표심을 양곡관리법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심 챙기기에 나섰는데요. 3개월 만의 호남 행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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