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개인 최고점으로 세계선수권 쇼트 2위

  • 작년
피겨 이해인, 개인 최고점으로 세계선수권 쇼트 2위

여자 피겨 4대륙 대회 우승자 이해인이 세계선수권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이해인은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73.62점으로 79.24점을 받은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해인은 자신의 종전 최고 점수보다 3.54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해인은 내일(24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2013년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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