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강제징용 해법' 여야 공방…외통위원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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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초대석] '강제징용 해법' 여야 공방…외통위원장에게 듣는다


정치권에서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야당이 단독으로 외통위 회의를 열고 국회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모시고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정부가 지난 6일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내놨습니다. 피고인 일본 기업 대신 '일제강제징용피해자지원재단'에서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인데요. 윤 대통령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표현했지만 이에 반발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도 열렸습니다. 정부의 해법에 대한 반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어제는 민주당이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비판했습니다. 여야 입장차로 회의가 열리지 못한 건데, 어디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국회 외통위원장인 김태호 의원님도 SNS에 "무엇보다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라고 글을 올리셨는데요. 일본 정부는 직접 사과 대신 계승 담화에 그칠 거란 우려가 여전하거든요?

거기다 지난 9일 하야시 일본 외무상이 강제징용을 부인 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중의원 위원회에서 이런 발언이 나온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오는 16일 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죠. "한일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어야 한다" 대통령실은 이렇게 밝혔는데요. 국회 외통위원장으로 이 시대에 맞는 한일 관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 자리에서도 안보, 경제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IRA와 반도체지원법 같은 미 산업정책 이행 과정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이제는 누가 신임 원내대표가 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의원님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4선의 김학용 의원부터 윤상현 의원, 박대출, 윤재옥 의원 등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총선을 고려해 지역안배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를 통해 드러난 윤심이 원내대표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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