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변제, 문희상 아이디어"…"여당 억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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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변제, 문희상 아이디어"…"여당 억지 주장"

제3자 변제를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이 민주당 출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이디어였다는 해석을 두고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TV조선 인터뷰에서 2019년 당시 민주당 내에서도 문희상 안을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한 의원들이 많았다며, 문희상 안보다 새로운 특별법을 만드는 논의를 시작하자고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문희상 안은 한일 양국이 배상에 5대5로 참여한다는 '반쪽 해법' 비판 때문에 당시에도 추진이 안 됐다며, 여당이 억지 주장을 편다고 반박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강제징용 #제3자변제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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