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3·1절 일장기 내건 주민, 소녀상 철거 집회 참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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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3·1절 일장기 내건 주민, 소녀상 철거 집회 참석 外

▶ 3·1절 일장기 내건 주민, 소녀상 철거 집회 참석

지난 3·1절에 세종시 한솔동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게양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주민이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일장기를 들고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주민은 어제(7일) 보수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일장기를 흔들며 "평화의 소녀상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이정우라고 소개한 그는 "우호 속에 미래 지향적으로 가기를 바라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이렇게 대스타가 될지 몰랐다"며 "제가 위법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용산구 아파트 입구 앞 땅꺼짐…승합차 빠져

어제(7일) 오후 저녁 8시 15분쯤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입구 앞 차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지름 2미터, 깊이 1미터 규모로 도로가 함몰되면서 이곳을 지나던 학원 승합 차량의 앞바퀴가 빠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은 이송 조치됐습니다.

이밖에 다른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할 구청은 긴급 보수작업을 벌인 뒤 정확한 함몰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 '양평 개 사체' 1,200마리 추정…사전영장 신청

죽은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이른바 '양평 개 사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60대 A씨를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A씨가 2, 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굶겨 죽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흘 동안 조사한 결과 A씨의 집에서 발견된 개 사체가 총 1,200마리가량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키우던 개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개를 데려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일부 입증됐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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