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규모 2.0 이상 지진 77회…전년 대비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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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규모 2.0 이상 지진 77회…전년 대비 10% 증가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77회로, 연평균 70.6회보다 많았습니다.

지진 발생 횟수는 2021년보다 10% 증가했는데, 2017년 포항지진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부분의 사람이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8회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도 언제든 피해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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