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판돈 누적액 1조 원대…불법 도박사이트 일당 검거


말레이시아에 거점을 두고 무려 8년간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오간 돈만 1조 원이 넘고요.

일당 중에는 현직 대기업 직원도 있었는데요.

자세한 사건 내용, 이승운 변호사와 알아봅니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이 경찰이 붙잡혔는데요. 이 사이트에서 오간 판돈만 1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떤 사건입니까?

조직원 중에는 대기업 관리자도 있었다고요? 전직이 아니고 현직인 건가요?

이 조직은 SNS에 버젓이 광고하면서 회원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수도 엄청나다고요?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했을 때, 처벌은 어떻습니까?

이들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서 번 돈만 최소 566억 원입니다. 조직 총책들은 이 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호화 생활을 누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경찰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습니다. 이게 어떤 건가요?

말레이시아에 있던 조직 총책 등 주요 인물들은 국내 송환됐고 구속이 된 상태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을 때, 처벌은 어떻게 될까요?

요즘 전세 사기가 기승입니다. 이번엔 은행을 상대로 대출까지 꿀꺽한 일당도 있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또 다른 사례 중에는 중고거래 앱을 이용한 사건도 있다고요? 자주 사용하는 친숙한 앱인데, 여기서까지 부동산 사기가 벌어진 겁니까?

또 다른 전세 사기 사건 짚어보죠. '깡통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고 수백억원을 챙긴 일당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전직 방송사 아나운서도 있다고요?

하루가 멀다 하고 전세 사기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보면 주로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들이 많은 것 같거든요.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조사 된 내용이 있을까요?

이렇게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집주인 대신 피해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도 하잖아요. 허그가 올해 1월에만 대신 갚은 돈 규모도 어마어마하다고요?

전세 사기 문제 심각성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고 근절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도 관련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거든요. 그런데 수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처벌이 약하기 때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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