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확산세 주춤…"앞으로 2주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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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세 주춤…"앞으로 2주 고비"

지난해 4분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잇따랐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새해 들어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63건으로 월별로는 10월에 3건, 11월 24건, 12월 29건, 올해 1월은 7건입니다.

특히 이달 11일 발생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야생조류에서 확진 사례가 꾸준히 보고돼 언제든 전파 가능성이 있고 설 연휴 인구 이동으로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다며,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한 2주를 고비로 진단하고 방역에 전념해줄 것을 관계 기관에 주문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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