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타워크레인 붕괴…작업자 4명 부상

오늘(20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면서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에는 운전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는 40ｍ 높이 타워크레인 중 팔 부위에 해당하는 지브(jib)가 부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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