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지지율에 주저앉‘나’…일정 전면 취소하고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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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다시 한번 잠행에 들어갔고. 이게 매일매일 나경원 전 의원 관련 이야기를 매일매일 짚어줄 때마다 뭔가 하루에 하나씩은 꼭 사건이 하나씩 있는 것 같은데. 대통령이 본의가 아니다, 본인을 해임한 게. 그 부분 때문에 대통령실이 순방 중에 비서실장 명의로 문자까지 보냈고, 어제 초선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성명까지 발표했는데. 불출마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이도운 위원님은 어떻게 취재를 조금 하셨어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지난주부터 제가 말씀드렸는데, 지지율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설날 연휴 직전까지 지지율이 떨어지면 못하고 유지하거나 올라가면 한다.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지금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출마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출마는 우리 나경원 전 의원의 의지입니다. 누가 그걸 막겠습니까. 다만 출마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또 출마 선언을 빨리할 수도 있고 천천히 할 수도 있지만, 당의 지지율을 깎아 먹고 대통령의 지지율을 깎아 먹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되죠.

다만 전쟁 중에도 협상이 있듯이 아마 나경원 전 의원 측하고 이른바 친윤 핵심이라는 측하고 조금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은 있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출구 전략일 텐데 그 출구 전략의 핵심은 나경원 전 의원의 페이스를 세이빙 하는 것. 그러니까 체면을 어떻게 조금 그래도 유지시켜주는 차원에서. (퇴로를 만들어준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그렇죠. 만들어주고 제가 어떤 의원분에게 듣기에는 그런 구체적인 조건들도 조금은 왔다 갔다 한 것 같으니까 그게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조금은 국면이 전환될 가능성이 이번 주에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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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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