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키맨’ 김성태…‘대북송금 의혹’도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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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각종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회장, 송환을 앞두고 보신 것처럼 정치권의 말들이 많아졌는데요. 일단 몇몇 절차가 남아서 다음 주 초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여권 문제가 완벽히 해결이 안 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현종 위원님, 들어오자마자 우리나라로 향하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보신 것처럼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데, 여기부터가 이제 국내 영토로 간주해서 바로 수원지검으로 압송될 예정이다. 벌써 저런 절차들이 조금 공개가 되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일단 이민국에서 체포를 했고요. 이민국에서 체포를 해서 불법 체류자임을 간이 재판을 통해서 확인을 했고 또 벌금도 한 11만 원 정도 냈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이 여행 증명서와 그다음에 이제 이 여권이 말소가 되었기 때문에 임시여권을 발부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비행기에 타게 되는데 일단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을 타게 되면 국적기이기 때문에 타게 되는 순간 거기는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가 됩니다. 그래서 긴급체포영장이 거기서부터 발부가 되어서, 적용이 되어서 제가 알기로는 검찰 수사관 6명이 지금 태국으로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하, 이미요.)

가서 이제 송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그래서 아마 이 송환이 되면 그때부터 이제 48시간 안에 구속 영장을 청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간단한 조사 끝에 영장 청구가 되고 그다음에 영장이 발부가 되면 그때부터 이제 본격적인 수사가 될 것으로 봐요. 왜냐하면 지금 김성태 회장은 이미 다른 혐의와 함께 배임 혐의, 한 4천억 대 배임 혐의와 함께 횡령 혐의 등 이미 특정화된 혐의가 있고, 오늘 새벽에 자신의 동생 부회장이라든지 임원들 4명이 또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구속되는 것은 저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들어와서 아마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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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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