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 입단…"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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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우디 알나스르 입단…"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호날두가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습니다.

호날두는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열린 알나스르 입단식에서 "유럽에서 할 일은 끝났다"며,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갈등을 빚다 방출된 뒤 알나스르로 이적했습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2억 유로, 한화 약 2,700억 원에 계약했는데, 이는 현재 세계 축구 선수 연봉 중 최고 금액입니다.

호날두는 이르면 오는 6일 알타이전에서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갖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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