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미사일 시찰…딸 김주애와 또 공개 행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1일)인 어제 둘째 딸 김주애와 미사일 기지로 추정되는 곳을 둘러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어제 오후 공개한 장면에는 김 위원장이 김주애의 손을 잡고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이동식미사일발사대 등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는 북한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김주애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 현장과 시험 발사를 축하하는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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