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서남부 식당서 가스누출 추정 폭발…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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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서남부 식당서 가스누출 추정 폭발…7명 사망

현지시간 30일, 튀르키예(터키) 서남부 아이딘주의 한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일어난 폭발로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요리용 가스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가스 누출이 있었다는 식당 종업원의 진술이 확보돼, 테러 연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이스탄불 번화가에서 폭발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튀르키예 정부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에 의한 테러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을 대거 체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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