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유가족 2차 가해 엄정 대응"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가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직후 사이버수사국에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신상정보 유출 등 36건을 수사해 8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에 대한 악의적, 조직적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 비방글 게시행위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관련 게시물을 삭제해나갈 방침입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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