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당정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로…병원 등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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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당정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로…병원 등은 유지"

[앵커]

당정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금 전 당정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서 방역당국이 준비 중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하고 또 권고로 바꾸는 기준과 로드맵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권고로 바꿀 계획임을 보고를 했습니다.

위험성이 큰 일부 시설 요양원, 병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등은 여기에서 제외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자신감 있게 벗어도 된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좀 더 과감히 그리고 신속하게 해 줄 걸 마스크 해제를 해 줄 것을 정부 측에 주문을 했습니다.

또한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자 하는 국민들의 희망의 부합해 줄 것을 요청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마스크 적용 해제를 주문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의 중증도가 현저하게 전에 비해서 낫습니다. 이 부분을 과학적 근거로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호흡 곤란 등 일상 불편 특히 어린이들한테 언어발달에 있어서 굉장히 장애로 지금 마스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피해를 고려했을 때 해제의 편익이 더 크다는 점을 강조를 했습니다.

셋째로는 그간의 국민들이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 경험과 역량 그리고 과학적 근거인 항체 형성률이 97.3%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감염이 돼서 자연치유 면역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약 57%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질병청에서 99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혀진 과학적 데이터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하고 있고 또 우리나라의 의료적 대응, 의료적인 대응역량을 고려하면 해외 국가들과 비교해서 실내 마스크를 계속 쓸 이유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정부 측에 전달을 했습니다.

향후에 실내 마스크 해제가 권고로 바뀐 이후에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우리가 갖고 있는 의료 인력이나 시설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우리가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제로 해도 된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의료진은 감염이 됐을 때 3일 정도의 격리 기간 이후에 바로 업무에 복귀할 수가 있는데 현재 국민들은 일주일 격리가 의무화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규정도 손을 좀 봐서 3일로 통일해야 된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전달을 했습니다.

종합해서 말씀을 드리면 방역당국이 좀 더 자신감 있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권고로 바꾸어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좀 해소해 주십사 말씀을 드렸고 외국은 지금 실내든 실외든 다 벗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외국 항공사를 타더라도 실내 마스크를 쓰지를 않습니다. 우리 칼만 지금 쓰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고려해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해제를 권고로 바꾸어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도록 해주십사 하는 오늘 당정협의회 결과가 있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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