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파일 관여' 도이치 투자사 임원 구속기소
  • 작년
'김건희 파일 관여' 도이치 투자사 임원 구속기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하고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는 투자자문사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권오수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부터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로 투자자문사 임원 민 모 씨를 지난 15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의의 증권계좌 거래 내역이 담긴 엑셀 파일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의혹도 받고 있는데, 민 씨는 해당 파일이나 김 여사 명의의 계좌를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남은 김 여사 연루 의혹 수사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법정 증언과 기존 수사 내용에 다른 점이 없는지 검토하며 필요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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