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 의원총회 개최…김의장 '예산 중재안' 논의
  • 작년
[현장연결] 여 의원총회 개최…김의장 '예산 중재안' 논의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법인세 1%P 인하 등의 내용이 담긴 김진표 국회의장의 '내년도 예산 중재안'과 관련해 논의했는데요.

협상이 더 필요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조금 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이 국회의장 중재안을 받았다고 우리 측의 입장을 묻는 문의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예산안에 있어서 여야 간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쟁점이 있는 항목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거 이외에도.

여섯, 일곱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리되지 않은 채 이것을 받겠다, 안 받겠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사정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협상을 더 하고 이것이 일괄적으로 합의되면 합의하고 안 되는 것이지 이것만 바꿔 나머지를 또 추가로 협상해 나가기는 어려운 사정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의견이 정리되지 않았던 항목들에 대해서 여야 간에 더 협의를 해서 의견이 좁혀질 때 이것을 우리가 수용할지 말지 같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고 당장 이것에 관해서는 저희들로서는 1% 감세도 턱없이 부족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그 불만이 많습니다.

많은 수용 여부에 대한 판단은 일단 보류를 하고 나머지 협상을 계속해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 #법인세_1%P인하 #예산중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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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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