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민주당 비상 의원총회…검찰 압수수색 재시도 대응 논의

  • 2년 전
[현장연결] 민주당 비상 의원총회…검찰 압수수색 재시도 대응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전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의 압수수색 재시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오후 국감 참여 문제, 내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 여부가 논의됐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오늘 국정감사 마지막 날입니다. 그러나 이 국정감사를 정상적 진행을 방해하고 파행을 유발하는 이런 검찰의 기습적인 야당 당사에 대한 침탈에 대해서 이것은 그리고 더욱더 대통령 시정연설을 하루 앞두고 야당을 압살하겠다는 이런 의지를 보인 것으로 규정합니다.

그렇게 윤석열 정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저희는 1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이동해서 검찰독재, 신공안 통치에 대한 항의와 규탄을 하는 기자회견을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14시에 향후의 진행상황에 따라 의원총회를 다시금 14시에 재개하여 향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직 이후에 모든 국정감사를 중단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현재로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연기된 상태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선은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저희의 지금 판단이고요. 다만 그런 시정연설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결정한 상태는 아닙니다. 앞으로 차후 의원총회에도 추가로 또 재개될 예정이니 좀 상황을 논의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검찰의 기습적인 침탈 진입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압수수색 집행 상황을 공유하고 그리고 거기 이외에 국정감사 재개 여부를 포함해서 우리 당의 대응 방향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상의원총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세부적으로 모두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말씀 이 정도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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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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