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취재라며 무단 침입…“정치 깡패” 고발한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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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김종석 앵커]
주말 사이에 있었던 다소 충격적인 일을 저희가 하나하나 만나보도록 합니다. 먼저 구자홍 차장, 한동훈 장관 오늘 발언부터 제가 한 번 먼저 정리해 볼게요. 영상이 없기 때문에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이 유튜브 매체는 과거 이정재, 용팔이와 같은 정치깡패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동훈 장관 또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취재라는 이름만 붙이면 모든 불법이 허용되는 것인가. 그대로 두면 무법천지가 되는 것이다. 민주당과 이 유튜브 매체, 거짓으로 드러나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주거침입 혐의 고발하면서 정치깡패라는 단어를 한동훈 장관이 썼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물론 당사자이기 때문에 굉장히 격양된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 법무부 장관하면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보루, 법치의 수호자 아닙니까? 그런데 이 위법한 취재를 당했다. 이렇게 지금 한동훈 장관은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켜보는 분에 따라서 다르게 평가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당사자가 없는 집에 무단으로 찾아가서 초인종도 누르고 문을 열려고 시도하고. 또 택배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보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사생활이 침해가 되고, 또 그 사람의 어떤 주거 공간을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이런 것을 과연 정당한 취재 행위로 인정할 것이냐. 이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논란이 있을 것 같은데요. 당사자인 한동훈 장관은 과거에 있었던 정치깡패와 같은 행위를 일부 유튜버들이 지금 자신에게 하고 있다. 굉장히 조금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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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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