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방 아지트’ 술집도 조사…검찰, 정진상 수사 가속도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승재현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구자홍 차장, 짧게 하나만 할게요. 지금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유동규 전 본부장 진술 말고는 도대체 뭐가 있느냐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검찰도 물증을 조금 더 잡아야 되니 검찰로서는. 그래서 이 세 명이 주로 자주 드나들었던 주점 대표를 소환 조사했는데, 이게 사실 조금 돈 세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눈여겨보는 것이잖아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김용 부원장의 공소장, 그다음에 정진상 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에 나타나 있는 것을 보면, 그러니까 이제 현금으로 이렇게 돈을 주고받았는데 그 현금을 그럼 누가 만들어주었느냐. 그런데 그중에 하나의 정황이 드러난 것이 이 세 사람이 자주 이용했던 유흥업소의 종업원 계좌를 이용해서 현금을 만들었고 그 현금을 정진상 실장에게 전달했다. 이제 이런 내용이 압수수색 영장에 지금 포함이 되어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구체적으로 진술이 있었고 그 진술의 진위 여부를 지금 검찰이 확인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은 소설이다. 이렇게 치부하기는 어려울 만큼 상당히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가 어느 정도 검찰에 확보된 것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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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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