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의혹’ 위치기록 보니…“청담동 아닌 영등포 있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다시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서, 김의겸 의원이 제기했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7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그리고 이세창 총재,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이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까지 술을 마셨다는 게 핵심이었는데. 알려지기로는 경찰 수사에서 문제의 7월 19일에 이세창 총재, 일단 이세창 총재는 청담동이 아닌 영등포구에 있었다. 이게 조금 확인이 된 것 같아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그러니까 원래 김의겸 의원이 주장했던 것들이 허위라는 사실이 이제 점점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저 화면에 나오고 있지만, 19일에 11시 55분에 등촌동에 있었고 20일에 7시 4분에 등촌동에 있었으면 거기 그 어디선가 언저리에서 주무시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원래 댁이 지금 저기가 아니잖아요. 송파인가 어디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저기서 그 밤에 송파로 갔다가 다시 새벽에 와서 저기서 다시 통화를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러면 그 당시에 어디 있었는지 그것만 확인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누구와 있었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하면 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세창 씨하고 더불어서 첼리스트도 같이 술집에 있었다고 주장을 했으니까 그 첼리스트는 그 시간에 어디 있었는지 그것만 확인해 보면 지금 ‘더탐사’와 그 ‘더탐사’와 협업을 통해서 그것을 공개했던 김의겸 의원의 주장이 진실인지 아니면 거짓이었는지 너무나 쉽고 간단한 수사예요. 저는 얼마 머지않아서 이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밝혀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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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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