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운구비 없어 막막”…눈물 닦아준 이영애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화면 그대로입니다. 러시아 국적의 박율리아나 씨 유족이 운구 비용 700만 원 정도가 구할 길이 막막하다. 이런 사연이 조금 알려졌고, 배우 이영애 씨가 한 재단을 통해서 운구 비용을 기부했다. 이 이야기가, 장예찬 이사장님, 조금 알려졌어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지금 이 러시아 국적의 피해자, 사망자들도 발생을 했는데, 박율리아나 씨 유족 같은 경우는 운구 비용을 구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형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재빠르게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배에 운구를 하지 않으면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해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이번 사망자들에게 장례지원금이라든가 또는 외국인 국적 가진 분들에게 운구 비용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이게 빠른 시일 안에 긴급하게 바로 금액이 지급되고 하는 것은 아니고 절차적인 문제가 조금 있겠죠, 행정적인 문제가. 그럴 때 이영애 씨가 나서서 알리지 않고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서 운구 비용을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이번 기부 같은 경우도 소속사에는 별도로 공지를 하지 않았는데, 한국장애인재단이나 또는 유족 측에서 이 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또 이영애 씨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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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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