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윤대통령-해리스 미국 부통령, 85분간 접견

  • 2년 전
[뉴스프라임] 윤대통령-해리스 미국 부통령, 85분간 접견


미국 행정부 2인자인 해리스 부통령이 윤 대통령을 예방하고 DMZ를 방문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조만간 7차 핵실험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국방부 차관을 지낸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오늘(29일) 한국을 찾은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윤 대통령을 85분간 접견해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이 SNS에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며 "같이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여러 현안에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슨 부통령을 통해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 윤 대통령의 방미를 제안했습니다. 이것도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앞서 뉴욕에서 한미 정상의 48초 환담 등으로 외교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에 바이든 행정부의 2인자, 해리스 부통령 방한으로 좀 사그라들까요?

해리스 부통령이 비무장지대, DMZ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이고, 어제(28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직후이기 때문에 이번 방문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해리스 부통령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북한을 향해 "악랄한 독재정권"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위협이 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메시지에 북한이 반응할까요?

윤 대통령이 오늘(29일) 출근길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안보라는 건 공짜가 없는 것"이라 말했는데요. 어떤 의미입니까?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10월 16일에서 11월 7일 사이에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날짜를 못 박은 건 처음인데, 김 빼기 전략도 있을까요?

북한은 불시에 핵실험에 나서야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할 텐데, 국정원이 예상한 날짜를 피해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내일부터 독도에서 멀지 않은 동해 공해상에서 한미일이 북한 SLBM 위협에 대응하는 대잠전에 나서는데요. 북한이 반응을 보일까요?

최근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에 불만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또, 한미연합 해상훈련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을까요?

일각에서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동해에서 함께하는 연합 훈련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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