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용광로 3기 동시 가동 중단…"총력 대응"

  • 2년 전
포항제철소 용광로 3기 동시 가동 중단…"총력 대응"

포항제철소가 용광로 3기가 동시에 가동 중단된 초유의 상황을 맞아 포스코가 조업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김학동 부회장을 단장으로 태풍재해복구 태스크포스가 구성돼 조업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용광로별 휴풍과 송풍을 반복하며 빠른 시일 내 조업을 재개하겠다"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와 정전 피해를 본 가운데, 용광로 3기가 동시에 가동 중단된 건 1973년 쇳물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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