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너울성 파도

  • 2년 전
[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너울성 파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안개가 짙은 곳들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져 있으니까요.

출근길 조심 운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28도, 경주는 29도로 올라 다소 더울텐데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가량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파가 남아있어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오전까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을텐데요.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해안가 출입을 최대한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귀성길, 귀경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큰일교차 #동해안너울 #서쪽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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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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