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수사 기밀 유출 의혹에…이원석 "사실 아냐"

정운호 수사 기밀 유출 의혹에…이원석 "사실 아냐"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정운호 게이트' 수사 당시 법원행정처에 수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비위 법관의 징계와 인사를 위해 사법행정에 도움이 되는 한도 내에서 정보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 김현보 당시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에게 여러 차례 수사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수사 기밀 유출 의혹을 받았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사석에서 '형님'이라고 부른다는 소문과 관련해서는 "한 번도 '형님'이라고 불러본 적 없고 정식 호칭만 썼다"고 밝혔습니다.

#정운호_게이트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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