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후임 낙점…김신영 “가문의 영광”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그렇죠. 뭐 단순한 프로그램의 MC가 바뀌었다는 상징성이 아니라 전국노래자랑하면 사실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가문의 영광이고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그러니까 시민들이 조금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후임 MC가 되지 않았느냐 뭐 이렇게 이야기를 김신영 씨가 하고 있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KBS가 아마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국노래자랑은 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노래 프로그램이잖아요. (그렇죠.) 송해 선생님이 34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그 후임자가 누가 될 것이냐. 그동안 뭐 이상벽 씨다. 뭐 유재석 씨다. 강호동 씨다. 여러 가지 이제 후임자 이야기가 있었어요. 과연 이 후임자를 놓고 누가 될 것이냐 관심이 있었는데 결국 김신영 씨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김신영 씨 같은 경우에는 개그우먼이죠. 개그우먼인데도 불구하고 이 화면을 보면 둘째 이모 김다비라는 콘셉트로 해서 노래도 이렇게 냈습니다. 그러니까 송해 선생님하고 비슷한 측면이 있어요. 송해 선생님도 이 개그맨이면서도 또 코미디언이면서도 가수였거든요. 그리고 또 이 진행이라든지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굉장히 많이 진행을 했고.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측면들이 아마 이제 전국노래자랑을 잘 진행할 수 있다. 뭐 여러 가지 푸근하고 또 편안한 인상이라든지. 왜냐하면 전국노래자랑이 전국 곳곳을 다 돌아다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러다 보니까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이 고려가 되어서 결국 김신영 씨로 당첨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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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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