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법원 "주호영 직무정지"…국민의힘 비대위 '대혼란'

[뉴스프라임] 법원 "주호영 직무정지"…국민의힘 비대위 '대혼란'

■ 방송 : 2022년 8월 26일(금)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정치오늘 시작합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나오셨습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원치 않았을 시나리오가 현실화했습니다.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를 결정했는데요. 비대위 유지냐, 최고위 회귀냐를 놓고 벌써부터 의견이 엇갈립니다. 뭐가 타당합니까?

이준석 전 대표 측은 "헌법파괴 행위에 대한 역사적 판결"이라며 환영 입장을 냈는데요. 이 대표, 앞으로 사태를 관망할까요? 아니면 공세 수위를 높일까요?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시도 의혹에 대한 법적인 처리가 남아 있는데요. 만약 경찰이 이 전 대표를 기소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번에는 법원 판결을 좀 살펴보죠. 법원은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이어서 비대위를 꾸린 것이 아니라 일부 최고위원들이 지도체제 전환을 위해 비상상황을 만들었다고 판단했어요?

법원의 가처분 신청이 나온 시점을 놓고도 국민의힘에서는 정치적인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당초 이번 주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법원이 공지까지 했는데 연찬회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내놨다는 주장이거든요?

국민의힘은 내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뚜렷한 묘수가 있을까요?

당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 전대 개최 시기를 앞당겨야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비대위가 본안 판결 전에 전대를 개최해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것에 법적인 문제도 따져봐야 한다고요? 전대 추진이 가능합니까?

'내부 총질' 문자 이후 이준석 전 대표가 윤 대통령 직접 겨냥한 공격이 연일 이어졌죠. 이번 법원 판결에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에도 파장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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