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국무회의 일정 긴급 변경…윤대통령 "철저 관리" 지시

  • 2년 전
폭우로 국무회의 일정 긴급 변경…윤대통령 "철저 관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장소가 집중호우로 인해 긴급 변경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무회의 장소가 변경됐다고 공지하면서, 경호상의 이유로 구체적 장소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뒤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조정하고 중대본을 중심으로 호우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주변도 침수된 탓에 이동이 어려워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시로 통화하며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석열 #집중호우 #출근시간_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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