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후조리원서 불…산모·신생아 등 31명 대피

인천 산후조리원서 불…산모·신생아 등 31명 대피

어제(4일) 오후 9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등 모두 3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모와 신생아 대부분은 대피 직후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리원 천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45분 만에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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