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북부 홍수 강타…"희생자 최소 31명"

  • 3년 전
터키 북부 홍수 강타…"희생자 최소 31명"

터키 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 관련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 13일 터키 당국자를 인용해 북부 지역 홍수 피해 사망자가 최소 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바르틴주, 시노프주 등 북부 4개 주에선 지난 11일부터 강한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들이 물에 잠기고 건물과 다리가 붕괴하는가 하면, 다수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터키 남부지역에서는 2주 넘게 이어진 산불로 10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파괴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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