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환자에 프로포폴 상습투약…50대 의사 법정구속

  • 2년 전
단골 환자에 프로포폴 상습투약…50대 의사 법정구속

미용시술을 하면서 단골 환자에게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의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의사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약 1년간 수면 마취가 필요없는 미용시술을 하면서 39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당국에 의약품 수량과 품명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환자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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