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방일…"정부가 풀지 못하는 문제 타진"

  • 2년 전
한일의원연맹 방일…"정부가 풀지 못하는 문제 타진"

여야 국회의원 11명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대표단이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의 합동간사회의 참석을 위해 어제(3일)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대표단 단장인 윤호중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위기로 끊긴 한일 의회 간 교류를 재개한다는 의미에서 합동총회 일정과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풀지 못하는 문제들에 대해 의회 간 대화를 통해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 타진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합동간사회의는 오늘(4일) 일본 참의원회관에서 열리며 일본 측에서도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