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한화그룹, 사업재편…방산, 한화에어로로 통합 外

[비즈&] 한화그룹, 사업재편…방산, 한화에어로로 통합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그룹, 사업재편…방산, 한화에어로로 통합

한화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재편했습니다.

우선 3개 회사에 분산돼있던 방위산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됩니다.

또 지주사격인 ㈜한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도 흡수합병합니다.

또 한화임팩트는 에너지장비 전문기업 한화파워시스템을 인수합니다.

▶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영국서 조건부 허가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에서 기초접종에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보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한 겁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의약품청에도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고,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 등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두산로보틱스-삼성물산, 공사장 협동로봇 개발에 맞손

두산로보틱스가 건설현장 협동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손을 맞잡습니다.

고위험 단순반복 작업을 담당하는 로봇을 만들어 안전사고를 막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양사는 로봇 기술 컨설팅, 건설 분야 시스템통합 역량 확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진에어, 마술·풍선아트 등 기내 이벤트 운영 재개

진에어가 코로나19 사태 뒤 중단했던 기내 특화 이벤트를 30개월 만에 재개합니다.

매월 선정하는 이벤트 항공권 승객이 대상으로, 이벤트는 마술과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오늘(29일) 인천~방콕·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인천~푸껫 노선, 26일 인천~괌 노선 순으로 진행됩니다.

▶ LS그룹, 인니 국영전력공사와 전력인프라 개발 협력

LS그룹이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와 전력 인프라 개발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전력기기, 전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LS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기업과 함께 설립한 LSAGI를 초고압 전력케이블도 생산할 수 있는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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