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윤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K-방산' 신시장 개척 주목
  • 10개월 전
[1번지이슈] 윤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K-방산' 신시장 개척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국빈 방문에서는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안보와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특히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방산 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방종관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전력개발센터장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앞둔 베트남 관영 통신사와 서면 인터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 규칙 기반 질서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베트남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보 협력'을 강조한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어 그동안 한국 방산기업들에는 문턱이 매우 높은 시장이었다고 하던데요? 베트남이 한국산 무기에 관심이 커진 이유가 있습니까?

지난 3월 방한한 판 반 쟝 베트남 국방장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한국 육군에 실전 배치된 K9을 직접 둘러봤다고 하는데요. K9 자주포 수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이미 동남아시아에 총 68대의 국산 항공기를 수출한 KAI도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의 베트남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이 베트남 방산 수출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까요?

15개월째 무역적자를 겪는 상황에서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폴란드가 작년 우리 무기를 사들이기로 결정하고 최근까지 '전차 대금'으로만 약 6천억 원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폴란드에 수출한 우리 무기의 종류와 규모, 어느 정도인가요?

폴란드와 20조원 대 무기 구매 계약으로 주변국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엔 국내 방산업체들이 세계 최대 에어쇼인 파리 에어쇼에 참가합니다. 유럽시장 진출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한화시스템이 유럽의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함께 경공격기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AESA 레이더는 어떤 장비이고, 이번 협약이 방산 시장에서 갖는 의미도 분석해 주시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세계 4대 방산수출국'에 진입시키겠다." 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미국·러시아·프랑스가 방산 수출 규모 1, 2, 3위 국가죠. 중국·독일·영국 등이 4위를 두고 치열한 자리다툼 중인데, 유럽 국가들이 우리 무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배경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방산 수출 4강이라는 목표 달성은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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