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경찰서장회의, 쿠데타 준하는 상황" 外

  • 2년 전
[1번지시선] "경찰서장회의, 쿠데타 준하는 상황" 外

▶ "경찰서장회의, 쿠데타 준하는 상황"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추진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린 데 대해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직무대행자가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도 그걸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밝혔는데요.

또 별도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찰청에서 위법성을 엄정하게 조사할 걸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국 신설 철회 촉구' 1인 시위

두 번째 사진볼까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철회를 촉구하고 대기발령 조치된 류삼영 총경을 응원하는 한 경찰의 1인 시위 모습입니다.

경찰청이 전국 경찰서장 회의 참석자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자, 그 후폭풍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요.

일선 경찰서는 경감, 경위급 중간간부의 대책회의를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지구대장과 파출소장도 참여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경찰 내부 반발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입국 첫날 PCR 검사 실시

마지막 사진보시죠.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는 모습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천여 명 발생했는데요.

이번달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 숫자로는 최다입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비중이 증가하자, 정부가 검역 강화에 나섰는데요.

오늘부터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하루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부득이하게 당일 검사가 어려운 경우 그 다음날까지는 검사를 마쳐야 합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경찰서장회의 #경찰국 #류삼영_총경 #PCR검사 #해외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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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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