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지나가는 행인 폭행한 현직 경찰관 검거 外

▶ 지나가는 행인 폭행한 현직 경찰관 검거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폭행 혐의로 사건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21일) 새벽 4시쯤 서울 영등포동에서 지나가던 남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등포서는 당사자들의 진술이 엇갈려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여직원 화장실 몰카…초등교장 항소심도 징역 2년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경기 안양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초등학교 교장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교육자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훼손했다"며 1심처럼 지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학교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들어가 소형카메라를 설치하고 회의용 테이블 밑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하는 수법으로 교직원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네이마르 태운 소형 항공기, 브라질서 비상착륙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태운 소형 항공기가 브라질 북부지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앞 유리창 결함으로 기내 압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위험을 피하려고 예정된 경로를 벗어나 현지시간 21일 오전 2시쯤 북부 호라이마주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항공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바베이도스 상공을 지나 브라질 상파울루로 가던 중이었으며, 네이마르를 비롯한 탑승객들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마르는 트위터에 "깜짝 놀랐지만,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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