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환율 폭등에 정부 "필요시 안정조치"

  • 2년 전
증시 급락·환율 폭등에 정부 "필요시 안정조치"

증시가 3% 이상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정부가 시장 안정조치를 언급하며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13일) 방기선 1차관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에 맞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
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와 한국은행은 환율이 장중 20원 치솟자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에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6년여 만에 공동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한편, 정부는 채권 금리가 급등하자 내일(15일) 2조원으로 예정했던 국채 조기상환 규모도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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