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북 핵실험 시 단호한 대응"

  • 2년 전
한미 외교장관 회담…"북 핵실험 시 단호한 대응"

한미 외교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고 진단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우리 시간 오늘(14일) 새벽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을 향해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지만, 경로를 전환할 때까지 압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은 적절한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북한의 도발은 더 많은 억지력과 제재를 초래할 것"이라며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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